지난 2월 서울대 1박2일 교육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프로젝트를 완성한 2기 친구들!
드디어 지난 5월 10일 
최종 발표와 수료식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친구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것을 모두 보여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모였습니다.

10주간의 열정을 마무리하는 자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 팀프로젝트 최종 발표

총 24개 팀이 순차적으로 발표를 했는데요.
딸기의 가격을 예측하는 AI부터
아기의 울음소리를 해석해주는 AI,
점심 메뉴를 추천해주는 AI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2월 서울대 1박2일 교육 때보다
10주간의 팀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내용도 훨씬 더 구체적으로 발전되고,
우리 친구들 역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조별 포스터 세션

최종 발표가 진행된 컨버전스홀 안에는
각 팀별 프로젝트가 정리된
포스터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점심 식사가 끝난 후
교수진, 멘토들이 돌아다니며
팀별로 결과물을 직접 시연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포스터 세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데이터는 어디서 구한 것이죠?”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 기준은 
무슨 근거로 정한 것이죠?”
 

“이 주제를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종 발표 시간에 하지 못한
심층적인 질문이 오고 갔는데요.

우리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을
정리해 침착하게 답변했습니다.

|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수료식

드디어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서울대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료식 시간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지난 10주간 학업과 팀프로젝트를 
병행하느라 매우 바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해낸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학생들을 함께 이끌어준 멘토들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발표와 산출물, 
10주간의 온라인 팀프로젝트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7개 팀에게 LG성장상을,
팀별로 가장 큰 공헌을 한 1인에게 
LG탐색상이 수여되었어요. 

수상 여부와는 상관없이
2기 학생들의 표정은
모두 함께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냈다는 
뿌듯함으로 가득했어요.

비록 중간에 팀원간 의견충돌로
갈등을 겪기도 하고
도중에 주제를 바꾸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팀도 있었는데요.

낯선 이들과 팀을 이루어
장기간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은
지금 이 친구들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피와 살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겠지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100여명의 2기 학생들과 
서울대학교 멘토 여러분 
그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2기 학생들의
여름 방학 미국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LG AI 청소년 캠프 2기 학생들의 소감]

“팀원과 함께 토론하면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이를 실제로 개발하는 과정을 해봄으로써 
이러한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이후에 다른 팀과 
프로젝트를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팀원들과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동하고 노력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기술적인 부문에서도 멘토가 설명을 해주며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AI를 전보다 훨씬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AI를 활용하는 법, 
팀원들과 의견을 조정하고 기획과 개발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법을 배웠어요.”